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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익 162억..."신작·인수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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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Cross Worlds'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결과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8%, 영업이익 80.2%, 당기순이익 43.4% 감소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1476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당기순이익 110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1.0%, 22.8% 줄었다.

2분기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22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424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74%를 차지했다.

넷마블의 2분기 실적부진은 지난 6월 10일 글로벌 5개 지역에 출시해 양대 마켓에서 흥행에 성공한 '제2의 나라' 매출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인건비가 증가한 이유다.

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기대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글로벌 출시와 소셜 카지노 게임 기업 '스핀엑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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