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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128억...리니지2M 글로벌 매출 상승 효과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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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엔씨소프트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리니지2M 글로벌 서비스 시작으로 매출이 상승했고, 아이온 매출이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와 맞물려 증가한 결과다.

엔씨소프트가 2021년 2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 당기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2021년 2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 원, 당기순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99%,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6%, 40%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559억원, 북미·유럽 243억원, 일본 360억원, 대만 7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342억원, 리니지2M이 2180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64억원, 리니지2 242억원, 아이온 195억원, 블레이드 & 소울 98억원, 길드워2 160억원이다.

대만과 일본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각각 552%, 161% 급증했다. 두 지역 모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M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온 매출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엔씨(NC)는 이달 오는 19일에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한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국내 최다 기록인 사전 예약 746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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