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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대표작 장기 흥행·해외시장 매출 상승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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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컴투스가 대표작들의 장기 흥행과 지속적인 인기, 해외시장 매출 상승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52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 인기,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성과 가세로 전분기 대비 31% 매출 성장을 이뤘다. 상반기 매출도 2695억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86억원,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가 12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서구권 시장성과는 이번 2분기에도 돋보였다. 전체 매출의 77%인 1172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했고 북미와 유럽에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7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세계 게임 산업의 격전지로 꼽히는 서구권 시장에서의 강세를 이어나갔다.

컴투스는 플랫폼 다각화 및 사업 제휴 등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서비스해 신규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와도 업무 협약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서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형태의 윈윈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웹소설, 웹툰 등 텍스트 기반 원천 IP(지적재산권)부터 메타버스, 금융과 게임에 이르는 강력한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디어 트랜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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