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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술작품 공모전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통해 공공미술·아파트 브랜드 가치 향상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8.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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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공공미술과 아파트 가치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현대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공모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문 조각 전시 행사로 2011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개포에 설치된 '우리아빠 놀이터'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디에이치 자이개포에 설치된 '우리아빠 놀이터'.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역량 있는 국내 미술가를 발굴하고, 공동주택 내 공공미술 설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아파트의 상품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리바트와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공모전은 공공미술 설치 1회 이상 참여한 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가의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특별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이 열리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개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 현대건설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관계자들의 최종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4개 작품은 현대건설 아파트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 현장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부평', '대전 갑천1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아파트에 제안하고 있다.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우리 아빠' 놀이터,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의 공간 디자인 그리고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미디어 게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준 높은 국내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격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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