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섰다.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힘을 준다.
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 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등 총 19개 분야의 신입 000명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진행한다. 현대차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메타버스 안에서 신기술·신차종 관람, 직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주는 직무레터 및 직무소개영상, 직무별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