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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미국 공략 속도..."2025년 100호점 오픈 목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9.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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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1호점을 운영 중인 맘스터치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2017년 직접 진출 형태로 미국 내 테스트 매장을 운영해왔다. 현지 파트너와 MF 계약을 맺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  1호점인 가디나점(MF 1호점)을 지난 6월30일 오픈했다.

LA 다운타운 외곽의 가디나 플라자몰에 오픈한 가디나점은 1500평방피트(약 42평), 25석 규모다. 지난 7월과 지난달 매출로 각각 12만달러(약 1억3000만원), 15만달러(약 1억7000만원)를 기록하며 현지 매체에 소개되는 등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맘스터치의 미국 마스터프랜차이즈(MF) 1호점인 가디나점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의 미국 마스터프랜차이즈(MF) 1호점인 가디나점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는 이번 MF 1호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드라이브스루(DT) 매장 형태의 MF 2호점을 연내 롱비치(Long Beach) 지역에 선보이는 등 2025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미국 외에도 싱가포르 지역에 기존 MF형태로 진출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안방 무대인 미국 현지에서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라는 사명감을 갖고,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치킨버거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내 비즈니스 영역과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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