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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탈퇴...효율성 제고 차원
대한항공·아시아나,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탈퇴...효율성 제고 차원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9.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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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국내 1·2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를 탈퇴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월, 아시아나항공은 6월에 AAPA를 각각 탈퇴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업무와 협력 채널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전 분야에 걸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 재점검 차원에서 탈퇴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퇴로 인해 AAPA 및 회원사들과의 관계는 변함 없으며, 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AAPA는 지난 196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회원사로는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이 있다. 

APPA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회원사들이 돌아가며 사장단 회의를 주관해 열고 있다. 주로 아·태 지역 항공사들의 안전, 영업환경, 업무 표준화 등 전반적인 의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