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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버팀목 역할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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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역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 이재민 성금 모금 등 사회공헌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1억원 성금 전달, 자영업자 대상 코로나 긴급금융,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5억4000만원 규모의 성금 모금과 임시 거주를 위한 MG희망하우스를 제작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 이재민 성금 모금 등 사회공헌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과 친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명칭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했으며 51개 기업(2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25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해 메이크 그린 새마을금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새마을금고 측은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국제협력사업에도 꾸준히 힘을 쓰고 있다.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우간다, 라오스 등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고 최근 우간다 정부로부터 새마을금고 영구법인설립인가를 취득했다. 특히 미래 핵심 인력인 청년 지원 사업에 무게를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새마을금고가 진행하는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아라'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지난 8월 진행된 캠프에서는 AI(인공지능)면접, 수시 채용 등 최근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과 비대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이 그린 창업 캠프를 통해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 환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내 이웃을 보듬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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