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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일자리 민·관협력 강화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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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올 상반기 청년들의 경제적 고통이 역대 최대치라는 통계가 나온 가운데 KT&G가 국내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KT&G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사진=KT&G 제공]
‘KT&G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에 참가자한 관계자들 모습.[사진=KT&G 제공]

서울 성동구 소재 ‘KT&G상상플래닛’에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KT&G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각 주요 기업의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았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연령대별 체감실업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해 산출하는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청년층(15∼29세)의 경제고통지수가 2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18.8, 50대 14.0, 30대 13.6, 40대 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가 2015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고용한파가 가장 큰 요인이 됐다는 한경연의 분석결과다.

청년층 취업을 위한 기업들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실전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창업지원 공간인 KT&G상상플래닛에서는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T&G상상마당을 통해 인디밴드와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상상유니브를 통해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돕는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수월하게 각자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체계적으로 창업과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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