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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글로벌 '최고 이통사' 선정...3년 연속 달성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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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CT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는 통신 서비스와 AI(인공지능),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뽑았다.

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류탁기 SKT 엑세스개발팀장, 최기완, 김동욱 매니저 [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5G네트워크 기술 포트폴리오인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평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고 무선 기술력 기반의 5G 네트워크와 다양한 산업 영역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5G 초연결 등을 뜻한다.

이를 위해 SKT는 5G와 LTE를 결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양자암호통신 및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지능형 트래픽 제어와 B2B 서비스 특화 기능까지 개발, 서비스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통신기술로 5G 생태계 확장을 선도 중이라고 SKT 측은 밝혔다.

SKT는 서울시 C-ITS 등 스마트시티 사업, 한국수력원자력과 진행한 5G·양자암호통신 적용 스마트 발전소 실증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박종관 SK텔렘콤 인프라기술담당은 "SKT의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5G의 사용처 확대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5G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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