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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앞두고 광화문 일대 부분 통제

행사일인 16일 새벽2시부터는 완전통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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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앞두고 무대 설치 등을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의 교통통제가 시작됐다.

1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주변 양방향 광화문 로터리에서 세종 로터리로 이어지는 상위 3개차로, 세종 로터리→광화문 로터리 상위 2개차로가 부분 통제에 들어갔다.

정부 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로 이어지는 하위 2개차로도 부분 통제되고 광화문광장 북측 유턴 차로도 이용할 수 없다.

행사 전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 주변 도로의 운행이 본격적으로 통제된다. 정부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과,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이 통제되고 오후 8시에는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도 이용할 수 없다.

행사 당일인 16일 오전 2시부터는 광화문 광장 일대의 교통이 완전히 통제된다.

시복식은 16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전국 16개 교구 17만여명이 공식 초청됐으며 초청되지 않은 가톨릭 신자와 일반시민까지 합하면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참석자들이 타고 올 1,600여대의 관광버스를 서울시내 22개 장소에 분산 수용할 방침이다.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에 교통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는 입간판 및 플래카드 560여개를 설치하고 안내전단 10만장도 배포한다.

서울시도 시복식을 전후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을 임시 조정할 예정이다. 이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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