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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말하는 삼성 채용 통과 팁 두 가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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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두는게 유리하다고 말하지만, 이는 하루 아침에 일궈지는 것이 아니어서 취업 시험을 목전에 둔 이들에게는 감이 멀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현실적 대안은 무엇인가. 단순히 ‘삼성고시’(SSAT)만 잘 치르면 되는 것일까. 아니면 스펙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인사 담당자들의 대답은 ‘노’이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삼성 채용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이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방 국립대 등을 돌며 주최한 ‘2014지역인재 채용설명회’는 이에 대한 팁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행사가 지역인재들의 대기업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기는 하지만 취준생 모두가 귀 기울일 만한 공통분모도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여기서 소개된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SSAT를 포함한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절대로 찍지 말아야 한다. 틀리면 감점을 주는 회사가 많기 때문이다. 틀리면 감점을 주는 시험의 대표적 사례가 삼성고시로 불리는 SSAT다.

▲자기소개서는 다소 서툴더라도 솔직하게 쓰는게 좋다. 또 똑같은 내용을 이 회사 저 회사에 중복적으로 제출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학점, 영어능력 등에 못지 않게 중요시되는 요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이날 공채를 시작하는 삼성은 평균평점 4.5점 만점 기준으로 3.0이상 학점을 요구하는게 보통이다. 영어능력은 모집직군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삼성그룹은 22일 이날부터 26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평균평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4.5 만점 기준 3.0 이상이다.

지원자들은 다음달 12일 SSAT를 치른 뒤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11월말까지 최종 합격 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채용 규모는 연간 9천명 정도를 공개모집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4천500명 정도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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