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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춥다 추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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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눈앞!

삼성 임원인사가 초미의 관심사는 아니지만 많은 국민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는 뭘까? 삼성 임원인사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까닭은 삼성이 세계 일류기업인데다가 삼성의 조직 편성이 다른 대기업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 임원인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은 여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총알(현금)을 갖고 있어야 오랜 불황기를 버텨내고 긴급 필요시 자금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원인사도 삼성 회사 지출 축소를 염두에 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 임원인사 시점은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금명간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1일 승진 3명을 포함한 11명의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고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는 3~4일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분기 영업익 10조시대를 연 지난해엔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전무 93명, 상무 331명 등 총 475명이 승진했지만 올해는 실적악화로 인사 규모가 최소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은 올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했기에 이번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삼성 임원인사 보니 생각나는 게 정부 인사혁신처장 이근면이 삼성계열사 임원 출신이라 뽑았다는데 겉치레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티가 난다”, “삼성 임원인사, 최악의 실적 폭에도 기존의 사장들을 그대로 유임시켰다는 것은, 대안이 없다는 의미다”, “삼성 임원인사가 위축이 될 형편이 된 건 휴대전화기 시장이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라 폰 만드는 인력을 6천명 정도 줄이면 억 소리 나겠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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