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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 뚜껑 열어보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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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돈줄인 삼성전자 인사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삼성그룹은 4일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총 승진 규모는 353명으로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이다. 이번 삼성 인사에서 발탁인사는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32명 등 총 56명이었다.

이번 삼성 인사에서는 높은 성과를 올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해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돈을 많이 벌어들인 조직에 두둑한 보상을 준다는 인사 원칙을 드러냈다.

 

 

삼성전자 인사를 보면 전체 임원 승진규모는 2013년 대비 감소해 165명에 머물렀다. 메모리사업부 승진은 22명으로 예년 대비 승진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승진인사 규모는 2013년 14명, 2014년 20명, 2015년 22명이었다. 삼성전자 인사에서 메모리 사업부만 크게 웃은 셈이다.

삼성전자 인사는, 또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인력들을 임원으로 승진시켜 여성들에게 성장 전망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삼성전자 인사에서 여성임원 총 14명이 승진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삼성전자 인사, 인원이 워낙 많아서 누가 누군지 알 수나 있겠나”, “삼성전자 인사에 나도 언제 낄 날이 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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