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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수사 본격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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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501 오룡호 선사인 사조산업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조산업 본사와 부산 서구의 부산지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부산해양서는 지난 2일 1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반을 꾸렸다. 수사전담반은 압수수색을 통해오룡호 관련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회사 관계자의 이메일과 문서도 압수대상이 되었다. 이는 회사 측의 무리한 조업지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전담반은 오룡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다음 주부터 사조산업 관계자 등을 차례대로 소환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또 침모된 오룡호에서 구조된 러시아 감독관과 외국인 선원 6명이 국내로 송환되면,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벌러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여섯 명이 국내로 들어올지는 미지수여서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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