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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플러스 출시가격 인하…갤럭시 S9 시리즈 출시 신호탄일까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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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갤럭시 S9 출시가 임박했다는 국내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시리즈의 공식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S8 출시가격을 5688위안에서 4999위안(82만1000원)으로 인하했고 갤럭시 S8 플러스의 가격은 6188위안에서 5499위안(93만3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의 출시가격을 꾸준히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가격도 지난해 11월 갤럭시 S8 6GB 모델 출고가를 115만5000원에서 109만45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중국 IT 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갤럭시 S8, S8 플러스의 연쇄적인 공식 가격 인하는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9 시리즈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S9 시리즈는 다음달 공식 출시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정식 출시는 3월초로 점쳐졌다.

갤럭시 S9 출시가 임박하자 갤럭시 S8, S8플러스 시리즈의 할인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8일 스마트폰 전용 카페 스마티아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됐던 갤럭시노트8, 아이폰8, 아이폰X 80, 갤럭시S8, V30 갤럭시S8 플러스, 아이폰8플러스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플러스는 20만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이폰X는 80만원대, 아이폰8 플러스는 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올댓폰, 국대폰, 스마트카페 등 다양한 업체에서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 공동구매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갤럭시 S8 시리즈의 가격인하와 갤럭시 S9 출시 루머에도 이용자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지 않다. 미국 IT 미디어 폰아레나는 지난해 10월부터 갤럭시 S9에 대해 나온 루머들을 종합해 갤럭시 S8 시리즈와 성능을 비교했다.

정리된 내용에 따르자면 갤럭시 S8과 갤럭시 S9은 디자인, 기본 성능, 카메라 대부분 영역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갤럭시 S8 시리즈가 각종 스마트폰 리뷰 사이트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인정받는 ‘명품’ 기기로서 별다른 개선점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다만 동영상 녹화 기능은 갤럭시 S8 시리즈가 4K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까지만 지원했지만 갤럭시 S9 시리즈는 4K UHD 동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플러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한 번 출시가격이 인하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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