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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vs 밀라 요보비치 vs 다케우치 유코, 올가을 스크린 퀸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08.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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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vs 밀라 요보비치 vs 다케우치 유코, 최후의 승자는 누구?

2010년 하반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미, 일 대표 여배우들이 국내 스크린 여왕을 놓고 뜨거운 삼색 매력 대결을 펼친다. 충무로의 대표 블루칩 수애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섹시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그리고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그 주인공들로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국내 영화 팬들 공략에 나설 기세다.

방송이 끝나기 전, 가족을 구해야 한다! 한국형 범죄 스릴러 <심야의 FM> 수애
영화 <님은 먼 곳에>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차세대 충무로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여배우 수애는 차기작 <심야의 FM>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심야의 FM>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되는 120분 간,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해야 하는 DJ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수애는 이 영화에서 전직 9시 뉴스 앵커 출신의 완벽주의 아나운서이자 심야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스타 DJ ‘고선영’ 역을 맡았다.

<심야의 FM>  수애

자신의 라디오가 생방송 되는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남자와 팽팽한 대결을 펼치게 되는 역을 통해 그녀는 피 말리는 긴장감을 당찬 카리스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가족>을 비롯, <그 해 여름>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 곳에> 등으로 단아하고 순수하면서도 강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던 수애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어떻게 변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영화는 올 하반기,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더욱 강력해진 여전사의 귀환! 최강의 적들과 펼치는 최후의 전쟁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밀라 요보비치

<제 5원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을 통해 화려하고 섹시한 여전사 캐릭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밀라 요보비치. 매 작품에서 화려하면서도 섹시하고, 남자 배우들 조차 쉽게 소화하기 힘든 과격한 액션으로 전 세계 대중들에게 남다른 쾌감을 안겨주었던 그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전인류를 위협하는 T-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역으로 전세계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까지도 매료시켰던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 인류를 위한 최후의 전쟁을 펼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리즈보다 한층 강도 높은 그녀의 액션은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히어로이자 국내에서 ‘석호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웬트워스 밀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보는 이들에게 더욱 큰 액션 쾌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최강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의 진면목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옛 연인이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다면? 도주극을 완성시키는 라스트 15분의 감동 <골든 슬럼버> 다케우치 유코

영화 <환생>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던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다케우치 유코. 그녀는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무고한 남자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완성시키는 완벽한 도주극 <골든 슬럼버>에서 총리 암살범으로 몰린 주인공 아오야기를 돕는 첫 사랑 ‘하루코’ 역을 맡았다.

<골든 슬럼버> 다케우치 유코

대학시절, 어수룩한 아오야기를 리드했을 만큼 당찬 성격의 하루코는 어느 날 우연히 본 TV에서 아오야기의 지명수배 사실을 접하게 된다. 단번에 그것이 누명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하루코는 그의 도주를 돕는 첫 번째 조력자가 되고 대학시절, 둘만의 아름다운 추억은 그를 돕는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특히, 그의 도주를 완성시키기 위한 그녀만의 기발하고도 감동적인 아이디어와 대학시절 함께 배운 ‘밭다리 후리기’한판에 눈물을 흘린 수많은 영화팬들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또 한번 추천하는 그녀의 영화!” “감성을 자극하는 스릴러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로 손꼽는 작품.”이라며 그녀의 연기력이 빚어낸 영화적 완성도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신 치바> <마왕>을 집필한 이사카 코타로의 최고 원작, 실력파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 다케우치 유코 특유의 편안하고 과장되지 않은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도주 스릴러 <골든 슬럼버>는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 업다운뉴스=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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