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조리를 도와주는 ‘기능성 그릴팬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능성 그릴팬 시리즈는 각기 특화된 기능을 갖춰 조리 방법과 재료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락앤락은 15일 기능성 그릴팬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구 나눔팬’과 ‘계란말이팬’, ‘그릴팬 사각’과 ‘그릴팬 원형’의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기능성 그릴팬 시리즈는 모두 논스틱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음식이 쉽게 눌어붙지 않는다.
3구 나눔팬은 사각 타입의 팬을 세 칸으로 구분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넓은 부분은 소시지나 토스트 등을 구울 수 있게 했고 바닥에 그릴 무늬을 연출했다. 나머지 두 칸에는 각각 계란프라이와 사이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인 가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계란말이팬은 직사각 형태로, 계란말이 요리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한 쪽 면에서 다른 면으로 말아주기만 하면 변형없이 완성할 수 있다.
그릴팬은 사각과 원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조리면 전체적으로 선명한 그릴 무늬가 새겨져 고기와 생선 등을 맛있게 구워낸다. 제품 가운데에는 일직선으로 경사진 기름 배출구가 있어 기름을 내보내 맛을 살려준다. 팬 아래에는 거치대가 있어 휴대용 버너 위에서도 안정감 있게 쓸 수 있다.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3팀 손영진 팀장은 “요리를 할 때 간편함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아이디어를 적용한 기능성 쿡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간단한 브런치에서부터 고기, 생선구이 등 재료에 따라 적합한 팬을 선택해 편리하면서 멋스러운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락앤락 기능성 그릴팬 시리즈는 플레이스엘엘 안산점과 송파점을 포함한 전국의 락앤락 직·가맹점,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