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1인 가정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간편조리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자랜드는 "간편조리 식품 수요가 늘면서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특히 올해 4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보다 이미 36% 더 많다. 지난해 역시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상반기보다 229% 늘었다"며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간편한 조리로 가사노동을 줄이고 여유시간을 가지려 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이자 결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캐시백을, 롯데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차형조 MD는 “최근 고객들은 생활에 편의와 여유를 주는 제품에 지갑을 연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다양한 가전제품 영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