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에 짓는 '경산 아이파크'가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지리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 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단지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7500여가구와 단독주택 5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200여가구)와 함께 1만여가구 경산의 새로운 미니신도시가 될 것이라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경산 아이파크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