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화생명이 VIP 고객과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우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17일 오전 인천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멤버스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VIP 고객과 같이 후원금 1002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통해 준비됐다.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VIP 선정 고객이 받을 선물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총 334만원의 혜택을 받지 않고 기부를 선택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1 매칭그랜트방식으로 후원에 나섰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모아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추천을 받은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환우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