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를 새롭게 선보이며,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새 브랜드명 '루미니'가 적용되는 첫 사업지가 오는 10월 고양 화정동에서 선보이게 될 '고양 화정 루미니'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경기 고양시 화정동 1002-4·5·6번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내부는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고 개방감을 강조한 혁신평면이 도입될 계획이다. 여기에 활용성 높은 팬트리, 짜임새 있는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도 적용해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설계를 선보이고, 첨단 스마트, 안심보안 시스템 및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공간을 완성할 것이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외부 설계에서도 롯데건설만의 기술력을 집약해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선보인다. 우선 남향으로 탁 트인 공원뷰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일부 세대에 한해 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고양 화정 루미니는 GTX-A노선의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며 "아울러 화정역 환승역세권의 편리한 교통여건, 창릉신도시 개발호재를 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