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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분기 영업이익 1577억원…"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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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넥슨의 2분기 실적 영업이익 등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일본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고 모바일 게임 매출이 동반 상승하면서 손해를 줄일 수 있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연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733억원, 영업이익 1577억원, 당기순이익 9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42%, 당기순이익 55% 감소한 것이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연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733억원, 영업이익 1577억원, 당기순이익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넥슨 제공]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4772억원, 영업이익 6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4% 줄었다. 상반기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북미·유럽·일본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 상반기 국내 지역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불었고,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역시 11% 증가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2분기 국내 지역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바람의 나라: 연'이 넥슨의 국내 모바일 게임 성장을 견인했다. PC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올해 16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전년 동기 대비 136% 급증했다. 'FIFA 온라인 4'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넥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신작 7종 공개 등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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