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일원에서 자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기존 자이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다.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오포자이 오브제’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분당 권역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세대 포켓테라스 및 3면 개방형 특화 평면을 적용함은 물론, 주거 만족도를 높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자이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1822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