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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홍석조 차남' 홍정혁 부사장 승진...그룹 정시인사 단행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11.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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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BGF가 리테일 사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

BGF그룹은 BGF에코바이오 홍정혁(38)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인사를 하고 조직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 총 3명이 승진했다. 아울러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4명이 새로 선임됐다.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 [사진=BGF 제공]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홍정혁 BGF에코바이오 대표. [사진=BGF 제공]

홍 대표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GF 신사업개발실장을 겸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 BGF리테일은 온라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새 조직을 꾸렸다. BGF리테일은 혁신 부문 내 온라인 비즈 랩(Biz Lab)을 신설하고 이커머스 팀을 이동 배치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조직을 정비했다"면서 "리테일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온라인을 비롯한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를 확대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무 특성, 개인 역량을 종합 고려해 우수한 인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며 "인력 순환을 활성화,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하려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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