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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이어진 에쓰오일의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06.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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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최근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미 15년 전부터 천연기념물지킴이를 자처하며 힘쓰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문화재청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남생이보호협회 등 각 민간환경단체에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2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2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이번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앞서 에쓰오일은 기업 중 최초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4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분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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