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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서울대 합작 법인, 항암제 신약 개발 도전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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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학교 기술 지주가 합작해 설립한 ‘유엔에스바이오’가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27일 연구·개발특구 진행 재단이 주관하는 강소특구 연구소 기업 등록에서 유엔에스바이오가 최종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 전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 전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연구소 기업은 정부 출연 기관 등 공공 연구 기관 기술을 이전받아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지난해 추진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서울대(병원·약대) 기술 활용 차세대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 설립 추진 조인식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서울대병원과 약학 대학 기술로 출자하는 첫 연구소 기업이다. 따라서 이번 최종 승인으로 항암제 신약 개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원호 유앤에스바이오 대표는 “연구소 기업 등록을 통해 항암제 신약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항암제 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견주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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