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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사 82년 만에 첫 여성 사내이사 선임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3.03.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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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종근당이 창사 8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종근당은 2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규웅·이미엽 사내이사 선임의 건, 김홍배 감사 선임의 건 등 총 6개의 의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종근당 10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 10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종근당 제공]

이중 이미엽 제품개발본부장은 종근당의 첫 여성 사내이사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 약삭 석사를 마치고, CJ제일제당에서 근무하다가 종근당에 합류했다.

종근당은 이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883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으로 결정했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AI(인공지능)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올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2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090억원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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