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스코가 식품안전에 전력을 다하는 이유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3.04.2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종합 환경 위생기업 세스코가 한국식품영양학과 교수협의회와 손을 맞잡으며 식품안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세스코와 한국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한식협)는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인적·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식협과 세스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교재 공동개발 △산업체 위탁교육 및 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사진=세스코 제공]
[사진=세스코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HACCP(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교육기관(제10호)이다. 센터는 식품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에 대해 체계를 설계한다. 이를 위생진단·감사(Audit)·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표시컨설팅 등 식품안전 컨설팅과 솔루션을 국내 다수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세스코는 이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체험형 시설인 세스코 시뮬레이션센터를 가진 기업이기도 하다. 한식·중식·양식·분식·유통업·육가공 공장·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산업 현장을 재현한 시설을 통해 체계적인 식품안전교육과 실습훈련을 제공한다. 

세스코에 따르면 40년간 120만개가 넘는 식당들을 들여다보며 눈에 보이는 해충만큼 보이지 않는 조리환경이 위험하다는 사실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도 세스코의 ‘믿고 먹을 수 있는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의 일환이다. 세스코는 한식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해요소 분석 등 HACCP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제공을 통해 식품 전문 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식품관련학과 대학생들이 HACCP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