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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상생' 결실,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매출 3287억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05.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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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티몬이 지난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328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상생'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온라인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수익은 직전 해인 2021년 222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48% 증가한 수치로 3287억원을 기록했다.

티몬의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일부인 라이브커머스 '티몬 플레이' 방송 장면의 일부. [사진=티몬 제공]
티몬의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일부인 라이브커머스 '티몬 플레이' 방송 장면의 일부. [사진=티몬 제공]

티몬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소상공인 업체 수는 약 5000개사다. 또한 티몬과 제휴협력을 맺은 공공기관도 25곳에서 34곳까지 대폭 확장됐다.

티몬 관계자는 매출 신장에 대해 “이번에 협력을 맺고 있는 공공기관을 확장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게 된 덕이 컸다”고 말했다.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맞춤형 기획전 ▲상세페이지 디자인 ▲상품 홍보 영상 제작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몬 플레이’ 방송 ▲정기배송을 위한 구독경제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청자가 2개 이상의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진행된다. 판판대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월 ‘중기부 산하기관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을 위한 민간 플랫폼사와의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티몬의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도 협력해 서울 소재 파트너 전용 기획전 입점 시 상설관 전용 할인쿠폰 지원, 광고구좌 지원 등을 비롯,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되면 별도의 혜택을 지원한다. 이 역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판판대로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이뤄진다. 현재는 주로 유선을 통해 진행되고 있지만, 희망 신청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이커머스 진입을 위한 기본 교육과 상품 기획, 구성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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