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이랜드월드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이벤트 '스토리 오브 슈펜'(STORY OF SHOOPEN)을 진행하기로 했다.

슈펜은 2013년 출범한 이랜드월드의 대표 슈즈 SPA 브랜드로, 젊은 세대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출근 구두부터 SNS에서 이슈가 되는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신발의 모든 것을 슈펜에서 보여주겠다는 전략으로 지난 10년간 승부해왔다.

슈펜은 현재 전국 5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판매한 신발 수만 총 4,000만족 이상이고 가방 및 잡화 판매량까지 포함하면 총 7,800만개다.

슈펜 MD 역시 전 세계에 있는 생산기지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직접 제품을 조달하고 가격을 맞히는 노력을 해온 바 있다. 그 결과 소비자는 슈펜 매장에서 품질이 좋은 다양한 신발들을 1만~2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업다운뉴스와 통화에서 "슈펜은 좋은 품질의 신발을 4인 가족이 10만원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의 신발을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글로벌 생산이라는 강점을 통해 10년 간 성장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슈펜은 긴 시간 함께해 온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토리 오브 슈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고객이 SNS를 통해 슈펜 신발과 관련된 추억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0만원 리워드, 이월드 자유이용권, 리커버리 쪼리 등을 제공한다.

슈펜키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이 슈펜키즈 신발 착용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든 슈펜과의 히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