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교원그룹, CQ 창의력 대회로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0.1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교원그룹이 여러 분야 지식과 사고방식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융합창의력을 진단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교원그룹은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2023 교원 CQ 창의력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회다. 교원그룹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교원 CQ 창의력 대회 [사진=교원그룹 제공]
2023 교원 CQ 창의력 대회 [사진=교원그룹 제공]

서울교대 교수진이 문항을 직접 출제했고, 학생이 창의적 문제 해결을 통해 정답 도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 32문항 모두 주관식으로 구성해 타 평가와 차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진행된 대회에 학생 1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 수행형 진단으로 구성했다. 1차 지필 평가는 오는 12월 17일 서울교대에서 열린다. 학년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내년 2월 18일 2차 평가에 참가한다. 2차 평가는 당일 공개한 과제에 대해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작성하거나 산출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교원은 1·2차 평가를 종합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학년별 15명씩 선발한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총 3000만원을 지급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교원그룹·서울교대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 공동 인증서를 전달한다. 응시생 창의력 발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창의력 진단 결과 리포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초등학생의 역량 편차가 커지고 있다”며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이해하는 문해력과 문제를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풀어내는 문제 해결 역량을 체크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