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디야커피가 겨울철 대표 메뉴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동절기 간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고촌에프앤비는 이주 배경 청소년과 함께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 스쿨’을 성료했고, 도미노피자는 다음달부터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릴레이 후원 소식을 전했다.

■ 이디야커피,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동절기 간식 2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동절기 간식 콘치즈 계란빵과 꿀 호떡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출시 이후 350만개 이상 판매된 흑임자 붕어빵에 이어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치즈 계란빵은 풀빵 반죽 속에 계란과 스위트콘, 치즈가 함께 어우러져 기존 계란빵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까지 낸다. 꿀 호떡은 고객 요청으로 재출시하는 메뉴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한 호떡 소를 넣고 구워 ‘겉바속촉’ 식감을 살렸다.

■ 교촌치킨, 이주 배경 청소년과 함께한 ‘교촌 1991 스쿨’

교촌에프앤비는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 스쿨’ 6기를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촌 1991 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교촌치킨만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촌필방에서 열린 6기 교육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 배경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교촌치킨의 맛의 비결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교촌치킨 가치와 역사 등을 소개하는 짧은 브랜드 교육을 수강한 뒤, 네 가지 맛의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 볶음밥 등 대표 메뉴 시식과 교촌필방 내부 투어를 실시했다. 물 반죽으로 튀김옷을 얇게 입히고, 정해진 온도와 시간에 맞춰 두 번의 튀김 과정과 성형 작업을 거치는 조리 과정 시연도 지켜봤다. 또 참여자들은 준비된 치킨에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펴 바르고 박스에 담아 포장해 실습을 마쳤다.

■ 도미노피자, ‘가을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 진행

도미노피자가 가을을 맞아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든 온라인 회원은 다음달 1~30일 1일 1회 로그인 시 스탬프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10회 누적 시에는 배달 20% 쿠폰을, 20회는 포장 25% 쿠폰을, 30회는 도미노콘 응모 자격이 각각 주어진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회원에게 재밌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bhc그룹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으로 나눔 경영 실천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가산점과 서초구 양재점이 지난 26일과 27일 나눔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웃백 가산점은 점주와 직원들이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우리동네 컬링대회’ 참가자들 간식으로 준비해 간 부쉬맨 브레드 600개를 전달했다. 가산점은 2016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제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8년 째 후원 활동 중인 가산점은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러브백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웃백 양재점 또한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방문해 가을 캠프에 참석한 장애 아동들의 한 끼 식사를 위해 도시락을 후원했다. 점주와 직원들은 직접 만든 ‘갈릭 스테이크 런치 박스’ 30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양재점의 첫 러브백 캠페인 행사로 앞으로 매년 1~2회 정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