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UP] 아성다이소·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매일유업·CJ프레시웨이·한샘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아성다이소가 3가지 디자인 폴란드풍 식기 시리즈를 출시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2023 F45 트랙 코리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매일유업은 오트음료 ‘어메이징 오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3 ESG(사회·환경·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샘이 한샘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하고 품질안전과 친환경연구를 강화한다.

■다이소, 폴란드풍 식기 시리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폴란드풍 식기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폴란드풍 식기’는 2020년 가을 시즌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북유럽 감성을 담은 상품이다. 흰색과 진한 코발트 블루가 어우러진 색감에 꽃과 열매가 조화를 이뤄, 별다른 플레이팅을 하지 않아도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는 ‘블루 플라워’, ‘튤립’, ‘스프링 플라워’ 총 3가지 디자인 버전으로 기획했고, 취향에 따라 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밥공기, 그라탕볼, 프릴찬기 등 총 50여 종을 선보인다. 또한, 고객들에게 자주 받는 문의를 반영해 식기 밑면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사용여부를 표시한 각인을 넣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젝시믹스, 2023 F45 트랙 코리아 메인 스폰서 참여 성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트레이닝 '2023 F45 트랙 코리아'의 메인 스폰서 참여를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명 '프사오'라고 부르는 'F45'는 호주에서 시작한 글로벌 피트니스 회사로, 고효율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여 운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에서 2회째를 맞은 ‘F45 트랙 코리아’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큰 규모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젝시믹스는 메인 스폰서로써 28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의류를 제공하고 SNS 및 포토월, 부스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2023 F45 트랙 코리아'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신제품 2종 출시

매일유업이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커피’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은 ‘폴 바셋’ 콜드브루와 벨기에 생 초콜릿을 사용하여 새롭게 어메이징 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메이징 오트 커피’는 어메이징 오트에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콜드브루 원액을 섞은 커피 제품이다. 폴 바셋 매장에서 즐긴 오트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오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은 고소하고 담백한 오트와 벨기에 생 초콜릿의 부드러운 풍미를 한층 더 잘 느낄 수 있는 초콜릿 드링크이다. 신제품 2종 모두 용량은 330mL이며, 원료 성분과 개발과정 및 실험방법까지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음료 제품이다.

매일유업이 어메이징 오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CJ프레시웨이, '2023 ESG 평가' A등급 획득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27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는 환경 부문 B+,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았다.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보다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 종이팩 및 플라스틱 가림막 재활용 등 사업과 연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중소 식품 제조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계약재배’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수료한 협력사는 500여 곳에 달한다.

CJ프레시웨이가 '2023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한샘, 한샘연구소 서울 이전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한샘연구소’를 상암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연구소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제품 유해성, 품질 신뢰성 등에 대한 선제 검사 및 정기 보증을 전담하는 연구개발 조직이다. 한샘연구소는 한샘이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 시험과 규격의 표준관리, 친환경 제품 제작을 위한 유해물질 평가를 진행한다. 유관부서와의 협력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안산에서 서울 상암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한샘 관계자는 “종합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과 기술 확보, 시험 보증 등 품질 안전 전문성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소 이전을 통해 연구, 개발, 품질 등 조직 소통을 확대해, 보다 신뢰 높은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