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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이디야커피·대상·한샘·풀무원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1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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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대상의 파트너쉽 강화 행사 '2023 GWP 어워드'가 성료됐다. 한샘은 연말 맞이 할인 페스티벌 '쌤페스타'를 진행한다. 풀무원은 '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썹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

■이디야, 겨울 간식 2종 누적 판매량 25만개 돌파

이디야커피은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추운 겨울 노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동절기 길거리 간식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동절기 간식 콘치즈계란빵과 꿀호떡 2종과 기존 붕어빵 2종의 인기로 신제품 출시 직후 3주간(지난달 31일~이달 20일) 이디야커피 베이커리 판매량은 출시 직전 3주간 대비 37% 증가했다. 그중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이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약 1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꿀호떡과 콘치즈계란빵은 현재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 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대상,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한다... GWP 어워드 성료

대상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2023 GWP(그레이트 워크 파트너스) 어워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GWP 어워드는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 시상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협력사의 자체 품질기술력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협력사 육성, 지원 전략과 협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은 2022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 100년 기업을 향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2023 GWP 어워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 '2023 GWP 어워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사진=대상 제공]

■한샘, 연말 맞이 최대 85% 할인 행사 진행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다음달 11일까지 가구, 인테리어 공사, 생활용품 할인 페스티벌 ‘쌤페스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쌤페스타는 가구, 인테리어 공사, 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한 한샘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카테고리 별 판매액 상위 5위까지의 인기 상품 중 할인 대상을 선정했으며, 상품수도 지난 행사 대비 두 배 가량인 900여 종으로 늘려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한샘은 이번 행사를 크게 ‘타임 특가’,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쎔페 특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이닝 ‘카테고리 특가’, 올해 출시 ‘신상 특가’로 구성했다. 아울러 한샘몰 포인트 지급 이벤트, 쿠폰팩도 마련했다.

한샘이 연말 맞이 할인 페스티벌 '쌤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연말 맞이 할인 페스티벌 '쌤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한샘 제공]

■풀무원, 블록체인 활용 해썹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제언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HACCP(해썹)인증원 주최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썹 코리아는 2017년부터 식품안전 관리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유일한 식품안전 행사로, 올해는 ‘스마트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 2부 정책포럼 세션에서 풀무원 오승훈 SCM기획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식품안전 정보관리, 식품안전 생태계 구축, 정보 소유권 문제 등 식품안전 정보의 공유와 회수에 대해 발표했다. 식품 공급망 내 다양한 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각종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생태계가 구축되면 영세 업체도 식품안전 정보 공유에 참여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동안 공급사, 제조사, 물류사, 유통사 각각에 분산되어 있던 식품안전 정보의 빈틈을 메우고, 각 정보들이 연계되어 관리된다. 많은 식품 기업과 관련 조직이 생태계에 참여할수록 정보 연계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풀무원이 '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썹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해썹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썹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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