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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금감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최고점’...원동력은 ‘고객동맹’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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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차별화된 고객 보호 성과와 내부 통제 시스템 작동 강화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서 전항목 최고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시행해 '고객 동맹'에 매진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 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서 종합 등급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3년간 실태 평가 대상 금융사 총 76개사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센터원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센터원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금융 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는 총 8개 지표로 구성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비계량 지표 6개 중 소비자 정보 제공 및 취약 계층 피해 방지 항목을 ‘우수’로 평가받았고 그 외 비계량 지표 5개 및 계량 지표 2개 모두 ‘양호’ 등급을 획득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차별화된 소비자 보호 성과와 금융 소비자 보호 내부 통제 체계의 실질적인 작동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불완전 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 선언’부터 ‘고객 동맹 실천 선언’까지 소비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원동력이 됐다. 대표적으로 상품선정위원회를 신설해 2021년 판매 중이던 1280여개 상품 가운데 400여개를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승인·판매됐다.

또한 모든 임직원의 고객 중심의 직업 윤리 재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소비자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업계 최초로 금융 윤리 인증 제도를 도입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과정 수료 후 테스트를 통과한 임직원에게만 인증서를 부여함으로써 금융 소비자 보호가 미래에셋 기업 문화의 기본이 되도록 기획했다.

우수 등급을 획득한 ‘소비자 정보 제공 및 취약 계층 피해 방지’ 지표에서는 고령 투자자에게 금융 상품 판매 시 시스템상에서 강화된 판매 절차가 자동 활성화돼 고령자 관련 사항을 점검하지 않을 시 다음 단계가 진행되지 않도록 구현한 점이 고령 투자자 대상 불완전 판매 예방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령 투자자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담 상담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니어 전용 상담 번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고, 휴면계좌 감축을 위해 업무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알림톡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금융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동맹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금융 환경에 맞는 적극적인 금융 소비자 보호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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