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화)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올해 스키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티몬이 이에 맞춘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티몬은 스키장 통합 이용권에 더해 다채로운 겨울 레포츠 상품을 특가에 마련해 겨울 레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키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20일 티몬의 ‘스키’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는 등 엔데믹과 함께 스키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티몬은 빠르게 회복 중인 여행, 나들이 소비 심리에 대응해 ‘단하루’, ‘올인데이’ 등 대표 원데이 행사에서도 여행 레저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내년 3월 초까지는 ‘스키&눈썰매 완전 정복’ 기획전을 열고 전국 스키장 시즌권부터 리프트권, 장비 렌털, 객실 상품까지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오직 티몬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스키장 통합 이용권 ’X5 시즌패스’가 꼽힌다. 시즌패스 하나면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에덴밸리리조트 5곳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19세 이하 자녀 동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올인데이에서 론칭한 뒤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장 이상이다.
주요 스키장별 리프트권도 단독 판매한다. 먼저 올겨울 시즌 티몬 단독으로 선보이는 모나 용평리조트가 있다. 즉시 할인 적용 시, 대인 1인 기준 리프트 등 이용권을 4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는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다양한 리프트 이용권을 선착순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지난 주말부터 곳곳에서 스키장들이 문을 열기 시작해 티몬도 이에 맞춰 엄선한 상품을 한데 모아 전용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