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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1차 고도화...중소기업 상생플랫폼서 계약서 자동생성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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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우리은행이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기능을 확대했다. 내년 1분기까지 추가 고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주요 서비스에 대한 1차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 기업 경영 진단 서비스인 ‘BASA’를 오픈했다. 이번 고도화로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용 등급,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거래 위험도, 동종업계 경쟁력 등 다양한 분석 의견 조회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국내 기업 운영 자재(MRO) 1위 기업 서브원과 맺은 업무협약(MOU) 후속으로 원비즈플라자 내 기업 간 거래(B2B)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회원사라면 누구나 전용 특가를 통해 구매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매 계약서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메인 페이지 디자인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교체해 원비즈플라자 접속 속도를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재설치 오류 문제까지 해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도화 작업은 지난해 9월 플랫폼 오픈 이후 고객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고, 원비즈플라자를 금융권과 중소기업의 대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예정된 2차 고도화는 구매 기능과 관련한 전문성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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