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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NS홈쇼핑∙이마트∙우아한청년들∙컬리∙티몬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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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NS홈쇼핑이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바로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마트는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을 출점하며 베트남 대형마트업계에서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굳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서울시가 이륜차 공회전 단속 조례를 개정 시행함에 따라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컬리는 연말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디저트 및 마켓 이벤트를 연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 FC서울과 함께 장애 운동선수를 지원하는 소셜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 NS홈쇼핑, ‘2023 한국의 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

NS홈쇼핑은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NS홈쇼핑이 수상한 지속가능경영 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는 기업에 주어진다.

이 부문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S홈쇼핑은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해 왔을 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국가 식품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한 점 등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 기념기를 흔드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 기념기를 흔드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 이마트, 베트남 이마트 3호 출격…”베트남 1위 대형마트를 목표로”

이마트는 오는 7일 개장을 앞둔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을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이날 밝혔다.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천후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장 규모는 6930㎡(2100평)로, 이번에 개장하는 3호점 판후익점은 지난해 11월 2호점(살라점)이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3호점에서 늘어난 면적은 대부분 한국산 상품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산 상품의 핵심은 이마트의 대표 자체브랜드(PL) 노브랜드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 노브랜드 인기가 날로 커짐에 따라 노브랜드는 매장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자리할 예정이다. 1호점과 비교했을 때 3호점 노브랜드 매장 면적도 60% 커졌다.

현재 유통가에서 치열하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베트남은 이마트가 현지 타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마트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에 더해 배송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가면서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을 장차 현지 대형마트 매장 중에서 1등 점포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베트남 이마트 3호점(판후익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베트남 이마트 3호점(판후익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 우아한청년들, 서울시 이륜차 공회전 단속 시행에 동참의 뜻 전달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이륜차 공회전 제한 민·관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내년부터 서울 시내에서 이륜차도 공회전 단속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배달업계도 지속 가능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륜차 공회전 제한에 동참하는 뜻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공해발생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서울 시내 이륜차를 대상으로 공회전 단속에 나선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서울시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배달종사자는 배달 수행 시 이륜차 공회전을 자제하고, 배달플랫폼업체는 배달 이륜차 공회전 단속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이륜차 공회전 제한 민·관 선언식’에 동참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이륜차 공회전을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이륜차 공회전 제한 민·관 선언식’에 동참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이륜차 공회전을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컬리, 풍성한 연말 위한 ‘홀리데이 디저트∙마켓’ 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베이커리, 디저트 등 13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홀리데이 디저트 페어’ 기획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연말을 빛내 줄 윈터 에디션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 세트, 각종 파이 및 아이스크림, 쿠키 등이 준비됐다. 

컬리멤버스 회원만을 위한 단독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색다른 디저트를 찾는 분들을 위한 슈톨렌, 파네토네, 팡도르, 부쉬드노엘 등 다양한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마련했다.

간편식부터 테이블웨어, 파티용품까지 총 1300여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최대 64% 할인 판매하는 ‘홀리데이 마켓’ 기획전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깜짝 쿠폰도 지급해 실속 홈파티를 즐기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연말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디저트 및 마켓 이벤트를 연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는 연말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디저트 및 마켓 이벤트를 연다. [사진=컬리 제공]

◼︎ 티몬, 밀알복지재단∙FC서울과 함께하는 소셜기부 행사 개최

티몬이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FC서울과 함께 저소득가정 장애 운동선수를 후원하는 ‘소셜기부’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소셜기부 일환으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 ‘FC서울 팬밋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셜기부는 장애 청년 운동선수들을 응원하고 훈련장비와 훈련비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공제하지 않고 100% 전액 저소득가정 장애 운동선수를 위해 사용한다. 후원금과 사용 내역은 다음 밀알복지재단과의 소셜기부에서 투명하게 공개한다.

소셜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티몬 본사 1층 카페 툭에서 열린 FC서울 팬밋업 행사에는 강성진, 백상훈, 백종범, 조영욱, 한승규 선수 5명과 100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축구화, 훈련복 등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통해 모인 경매금 255만원은 밀알복지재단에 전액 전달해 장애 청년 운동선수 지원에 사용 예정이다. 선수들도 현장에서 소셜기부에 동참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5일 티몬 본사 1층 카페 툭에서 'FC서울 팬밋업' 행사의 일환으로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티몬 제공]
지난 5일 티몬 본사 1층 카페 툭에서 'FC서울 팬밋업' 행사의 일환으로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티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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