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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안산 동반자' 대우건설,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출사표...'푸르지오 포레티넘' 제안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1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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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단지명으로 포레스트에 플래티넘을 더한 합성어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 590가구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가구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석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석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36년간 안산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 신도시 개발을 함께하고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안산과 인연을 맺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택사업의 경우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10세대를 공급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안산 라프리모, 안산 파크 푸르지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을 준공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안산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조경 공간에 강조된 ‘조명 특화’로 탁월한 야경 감상이 가능한 지역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 특화설계 등을 통해 소유주들의 마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이후 50년 기간 중 36년간 안산과 함께해온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을 대표하는 푸르지오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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