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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신 위험률’ 반영한 새 건강보험으로 제3보험시장 공략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4.0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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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주요 질병에 대한 신 위험률을 반영하면서도 보험료는 낮춘 건강보험을 출시해 ‘제3보험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고령화 시대 고객 니즈를 겨냥해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더 에이치(The H)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에 대해 “고객 니즈가 큰 암∙뇌∙심장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한편, 보험료는 대폭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한화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의 경쟁력 높은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해 말 보험개발원에서 생명보험업계에 제공한 뇌∙심장 질환의 새 위험율을 개발 과정에 빠르게 반영했다. 대형 생보사 중에서 새로운 위험률을 반영한 상품은 한화생명 더 에이치 건강보험이 처음이다. 덕분에 고객은 동일한 보장임에도 보험료는 50~60%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이 고령화 시대 고객 니즈를 겨냥해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더 에이치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고령화 시대 고객 니즈를 겨냥해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더 에이치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수술보장특약의 보장금액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한 신규 특약으로 ‘질병재해수술보장’을 탑재해 해당 보험으로 프리미엄형 기준 최대 80만원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성인병이자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에 대한 통합보장도 가능하다. 고혈압통합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진단 확정시 20만원, 관련 질환으로 수술 시 1천만원을 지급한다. 당뇨통합보장특약 가입 시에는 진단 확정시 100만원, 인슐린 치료 시 500만원, 당뇨 치료를 위한 수술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주계약은 고객이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형’과 ‘베이직형’으로 구분했다. 프리미엄형은 뇌∙심장 수술 보장에 사망보장을 더했고, 베이직형은 뇌∙심장을 주계약 보장으로 한 무해지환급형으로 만든 상품이다.

한화생명 더 에이치 건강보험에서는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 및 가입 후 계약전환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가입 당시에는 최근 병원치료 경험이 있어 다소 비싼 보험료였더라도,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후 입원과 수술 등의 치료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번 상품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화생명만의 노하우가 담긴 맞춤형 플랜으로 여성특화, 시니어질환 보장은 물론 높은 환급률까지 가능한 차별화된 건강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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