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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올해도 루이비통 팝업…퍼렐 윌리엄스 컬렉션도 첫선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4.01.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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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도 루이비통과 함께 팝업 공간에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는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의 컬렉션도 포함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팝업에서는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번 루이비통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내고, 루이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루이비통의 이니셜과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 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를 결합한 엠블럼 ‘LVERS’를 컬렉션 전반에 입혔다.

신세계 강남점의 팝업 공간도 컬렉션에 걸맞게 파사드에 골드 다모플라쥬를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더 스테이지 양쪽으로는 가로등 모형을 비치해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쇼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퐁뇌프 다리를 재현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5개 층에서 전개한 루이비통의 아시아 최초 팝업을 포함해 루이비통 컬렉션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를 두 차례 연 바 있다. 이 밖에도 루이비통의 시즌 컬렉션과 파인 주얼리 컬렉션 등을 팝업 전용 공간인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여 왔다.

더 스테이지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정식 매장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위트 있는 콘셉트로 구매 잠재력이 큰 젊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장소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의 격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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