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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쿠팡·신세계·대상·hy·컬리·홈플러스의 설맞이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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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한 달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히 움직인다. 쿠팡은 2024 설맞이 기획전을 운영하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브랜드 ‘5스타’의 물량을 확대해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을 공략한다. 대상 청정원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y 프레딧은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앞세워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컬리는 미식 취향 맞춘 이색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미국산 계란을 1만9000판을 확보해 설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쿠팡, 2024 설맞이 기획전 운영

쿠팡은 ‘2024 설맞이’ 기획전을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참치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동원 ‘스페셜 O-97호’, 조미료 7종을 담은 청정원 ‘행복 7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식품 전체 카테고리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식품·견과·음료·조미료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은 ‘설 선물 빠른 장보기’ 테마관을 마련하고 가격대 별로 선물세트를 구분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설 선물 관련 인기 키워드인 홍삼·건강즙, 공진단, 장건강, 관절건강 등 키워드로 묶인 상품만 골라볼 수도 있다.

쿠팡이 2024 설맞이 기획전을 운영하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2024 설맞이 기획전을 운영하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선물세트 브랜드 ‘5스타’ 물량 확대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대표 명품 선물 세트인 ‘5스타’의 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이날 밝혔다. 5스타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귀한 먹거리를 선별해 구성한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로,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와 청과, 수산 식품을 산지 발굴해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관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스타 세트의 물량을 확대해 프리미엄 기프트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는 지난해 설 대비 20%, 청과는 10%가량 물량을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5스타' 선물세트 대표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5스타' 선물세트 대표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대상 청정원, 소비 트렌드 반영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 청정원이 설을 맞아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한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의 친환경 선물세트는 물론, 가성비 선물세트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한정판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대상 청정원은 다음달 5일까지 설 선물세트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구매 시 최대 5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1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대상 청정원이 지난 추석에 이어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이 지난 추석에 이어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대상 제공]

■hy 프레딧,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앞세운 설 선물대전 진행

hy 온라인 몰 프레딧은 ‘2024년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선물대전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뷰티, 생활용품, 명절 간편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20년 이상 경력의 경매사가 엄선한 한정 한우 세트와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한 간편식 선물세트 등이다.

프레딧 선물대전의 가장 큰 장점은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신선·무료 배송’이다.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명절 물류량 증가에도 자유롭고, 지정일 배송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안심하고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통해 직접 전달한다.

hy 프레딧이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사진=hy 제공]
hy 프레딧이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사진=hy 제공]

■컬리, 미식 취향 맞춘 이색 설 선물세트 선보여

컬리는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오픈하고 높아진 미식 취향에 맞춘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대꽃갈비부터 올리브유, 대추야자 등 육류부터 세계 디저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국내 재배 농가가 적어 쉽게 만날 수 없는 설화 딸기와 금실, 비타베리 중 1종과 친숙한 품종인 설향 딸기를 한 팩씩 담은 ‘딸기 혼합세트’, 스페인 현지 농장과 공동 개발한 ‘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중동 대표 간식 대추야자를 담은 ‘타무르 데이츠 대추야자 14구 세트’ 등이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지난 ‘프리 얼리버드’ 대비 카드사 혜택을 강화해, 롯데·신한·하나·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마켓컬리가 미식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사진=컬리 제공]
마켓컬리가 미식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사진=컬리 제공]

■홈플러스, 미국산 계란으로 설 물가 안정 프로젝트 진행

홈플러스는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해 설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미국산 계란을 30구 4990원에 판매하는데, 국내산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을 대량 확보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과 지난해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홈플러스가 미국산 계란 1만 9000판 물량을 확보해 설 물가 안정에 나선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미국산 계란 1만 9000판 물량을 확보해 설 물가 안정에 나선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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