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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따온'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 아동 지원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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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 식당(따온)’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 세대 보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돌봄 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 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식당 조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 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온 사업 포스터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따온 사업 포스터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어린이 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 식당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 요리 경연 대회’, ‘우리 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아동 식사 해결은 물론이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 돌봄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따온 사업을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을 돌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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