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뷰티플휴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이 뷰티플휴먼과 위기가정지원 'SOS위고'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뷰티플휴먼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SOS위고’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뷰티플휴먼에서 준비한 3000만원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위기해결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천기 뷰티플휴먼 대표는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가정이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사고 등을 겪게 되면 가정해체 위험에 노출돼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함께한 뷰티플휴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선플랫폼 ‘에브리즈’를 통해서 후원 대상 발굴, 선정, 지원 및 후원 피드백까지 진행하고, 투명한 절차로 어려운 이웃을 진정성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