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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업무환경 디지털 혁신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4.0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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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환경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직장생활을 제공한다. NFC(근거리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 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 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증 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업무 및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세무·정산 관련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업무 자동 시스템(RPA),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술로 업무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도입,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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