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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X 신임 대표에 ETF 전문가 오코너 선임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2.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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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가 라이언 오코너 체제 시작을 알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X 신임 대표이사(CEO)에 라이언 오코너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언 오코너는 오는 4월 8일부터 글로벌X CEO로서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라이언 오코너는 미국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ETF 전문가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ETF 상품 총괄대표 출신으로 상품 개발 및 운용 전반을 전담해 글로벌 시장과 ETF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X 신임 CEO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X 신임 CEO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또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ETF 브랜드 ‘SPDR’을 운용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에서 10년여간 근무하는 등 ETF 업계에서 다년간의 풍부한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X는 ‘글로벌 톱티어 ETF 공급자’로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미국 ETF 시장의 라이징 스타였던 글로벌X는 현재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56조원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글로벌X가 라이징스타를 넘어 ETF 산업의 확실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최근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로써 새로운 리더와 함께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해 앞으로 라이언 오코너가 글로벌X를 한 차원 더욱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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