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위너' 영예...조경 디자인 경쟁력 입증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4.02.2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디자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위빙 가든'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위빙 가든'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번 공모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에 지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의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공간·건축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제공한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시설물로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유기적인 야외 경험을 제공하여 자연과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클라우드 셰이드'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한 '클라우드 셰이드'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조경 디자인과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