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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에이피알' 발굴을...CJ온스타일, 중소형 뷰티 브랜드 키운다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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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뷰티업계 게임체인저로 새로운 콘셉트의 중소형 브랜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과 투자를 통해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을 통한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과 브랜드 직접 투자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형 뷰티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키운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방송 화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방송 화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이다. 메디큐브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매출이 470% 이상 성장하며 홈뷰티 디바이스 1위 브랜드가 됐다.

메디큐브 성장 비결은 신제품 론칭 때마다 CJ온스타일에서 선보인 TV부터 모바일 라이브까지 아우르는 원플랫폼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에이지알 부스터프로를 업계 최초로 CJ온스타일에 론칭하고 원플랫폼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방송 5회만에 주문액 42억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출시될 메디큐브의 신상품도 CJ온스타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CJ온스타일은 판로 확장과 마케팅 지원을 넘어, 에이피알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6월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이러한 시너지로 인해 에이피알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로 시장에서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오는 27일 상장 흥행이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도 CJ온스타일 뷰티 MD들이 발굴한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브랜드 프란츠, 프로페셔널 고데기 전문 브랜드 글램팜,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 등 품질력으로 승부하는 참신한 뷰티 브랜드들이 지난해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일궜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브랜드의 선제적 발굴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직간접 투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 CJ그룹 계열사 내 최초로 중기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며, 뷰티·건기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도 CJ온큐베이팅 신규 선발을 통해 유망 중소형 브랜드를 적극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중소형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브랜드 발굴부터 원플랫폼을 통한 육성, 직접 투자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K뷰티를 이끌어갈 유망 브랜드를 확실하게 키워낼 것”이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강화하며 협력사에게는 전방위적 판로와 마케팅 지원을,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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