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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박스터에 혈액투석액 공급 ‘5년 플러스’

  • Editor. 조형민 기자
  • 입력 2024.03.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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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형민 기자] 혈액 투석액 시장의 50%의 제조 점유율을 차지하는 GC녹십자엠에스가 혈액 공급계약을 5년 연장하면서 혈액공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글로벌기업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와 임광혁 박스터 신장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9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제2의 혈액투석액 제조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 (왼쪽) 와 임광혁 박스터  대표(오른쪽)가 혈액투석액 공급계약 체결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 (왼쪽) 와 임광혁 박스터 대표(오른쪽)가 혈액투석액 공급계약 체결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8년말까지 앞으로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투석환자의 증가 및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 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해 매년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제조 점유율의 50% 차지한다”며 “이번 박스터와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 및 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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